<사례>
소비자는 모 주식투자그룹을 통해 주식정보서비스 6개월유료+6개월무료 총12개월 이용하는 조건으로 400만원에 계약하였다. 이틀뒤 업체로부터 2,000만원을 가입하면 특별회원으로 관리되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전화를 받고 동일조건으로 12개월 추가 계약했다고 한다. 하지만 제공받는 정보가 특별회원의 혜택으로 보기 어려워 6일 뒤에 해지를 요청하였다. 업체에서는 열흘뒤에 해지를 해준다고 하면서 해지시에는 위약금이 과다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계약을 유지하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사업체의 말대로 해지시에 위약금이 청구되는지 문의하였다.

<처리>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인터넷 컨텐츠업의 보상기준에 의하면 1개월이상의 계속적이용계약의 경우 소비자가 계약해지시 계약체결일 또는 서비스이용가능일로부터 7일이내에 해지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 이용일수에 해당하는 금액만 공제하고 환급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접수 후 바로 사업체에 서면으로 해지 신청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였다. 민원 접수 후 사업체에서 위 규정을 받아들여 위약금 없이 이용기간에 대한 금액만 공제 후 환급처리하기로 하였다.

<소비자 주의사항>
-‘고수익보장’, ‘투자손실시 전액환불’, ‘이용료 할인’등에 현혹되지 않는다.
-가입전 계약서를 요구하고 환불조건 등 주요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계약서를 보관한다. -결제대금은 가능하면 신용카드 할부로 하고해지 요청시 증거자료를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