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구매 관련 소비자 정보

사례>
소비자는 가구박람회장에서 아동용 침대를 40여만원에 구입하였다. 배송받은 제품 비닐포장을 개봉 후 확인해보니 기대와는 달리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아 반품을 요청하였다. 그런데 판매업체는 소비자가 비닐포장을 제거했다는 이유로 반품을 거부하였다. 소비자는 단순이 비닐포장을 제거한 것인데 반품이 안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본 모임에 상담을 문의하였다.

처리>
소비자가 가구박람회장에서 가구를 구입한 경우에는 방품판매에 해당되어 제품을 훼손하지 않았다면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제8조(청약철회 등)1항에 따라 제품을 받은 후 14일 이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소비자의 경우 제품확인을 위해 비닐포장을 제거한 것으로 제품훼손으로 볼 수 없어 해당내용을 판매자측에 전달하고 판매업체에서 제품을 반품 후 구입금액을 소비자에게 환급하도록 중재하였다.

소비자정보>
-계약서에 계약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한다.
구입한 제품과 다른제품이 배송될 수 있으므로 계약서에 제조사, 브랜드, 모델명, 규격, 색상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온라인 구입시 화면상의 상품 이미지와 색상등에 차이가 나는 제품이 배송될 수 있으므로 제품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한다.
-배송받은 즉시 제품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제품에 손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이의제기 하지 않으면 사용중 발생된 문제임을 주장하여 사업자가 보상을 거부할 수 있으므로 배송 받은 즉시 제품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설치가 필요한 가구는 배송기사와 함께 현장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배송기사의 부주위로 바닥재나 출입문 등이 훼손된 경우에는 확인서를 받아두어야 한다.